충북도,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 달성위해 수도권 기업 유치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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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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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CEO 등 500여명 참석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2개사와 1,138억원 투자협약 체결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도는 3월 15일 오전 7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와 2개사의 투자 MOU를기업 CEO 등 500여명 참석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2개사와 1,138억원 투자협약 체결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수도권 소재 중견·중소기업 CEO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는 충북도의 산업기반 인프라 등을 비롯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여 수도권 기업들의 신‧증설을 충북도로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근 평택항 등 물류수송에 편리한 지리적 입지조건, 저렴한 분양가, 권역별 산업단지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 충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新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충북도의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산업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3대 미래유망산업(관광·스포츠, 기후·환경,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육성전략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와 11개 시군, 충북개발공사가 홍보 및 상담창구를 총 15개 설치‧운영하여 충북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진행하여 투자유치를 유도하였다.

이날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 직접 나선 이시종 지사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 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속에서도 각종 경제지표 변화에서 충북경제가 꾸준히 성장해 왔음을 설명하고, “충북에서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추진할 것”이고 밝혔다.

설명회 이후 자리를 옮겨 충청북도는 청주시 북이면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육가공 제품 생산 업체인 ㈜팜스코와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조미식품 제조업체인 서울향료(주) 등 2개사와 1,138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1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향후 충북도는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치활동과 방문상담을 진행하여 충북으로의 기업이전 또는 투자를 유도하고 투자유치 목표 40조 달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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