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팔꿈치 손가락 골절, 목격자 "이동무대 빨리 움직여, 추락 생각조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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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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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준케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PM 멤버 준케이가 무대에서 추락해 팔꿈치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가운데, 목격자의 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PM 공연에서 준케이는 무빙카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콘서트를 관람했던 한 네티즌은 "당시 이동무대가 빨리 움직이긴 했다. 갑자기 막 웅성웅성해지더라. 난 당연히 그 위에서 떨어졌을거란 건 생각조차 못하고 팬이나 스텝이 어떻게 됐나 했는데 준케이가 떨어졌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팬들도 엄청 놀라고 멤버들도 놀라서 가만히 있다가 다른 멤버들은 그냥 그대로 (무빙카) 타고 앞으로 와서 멘트 치는데 민준이 바로 못 일어나고 계속 시간 지체되니까 팬들이랑 멤버들도 심각성을 확실하게 파악했다. 10년 동안 이런 일 처음이라고 그러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니까 팬들이 들어가서 상황 정리하고 오라고 말하고 나서야 들어 갔다"면서 20~30분 후에 멤버들이 중단됐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사과 같은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준케이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번째 손가락이 골절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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