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00만㎾급 신보령 2호기 최초 계통병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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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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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직원 및 관계자들이 100kW급 국산화 발전소 신보령 2호기 최초 계통병입 성공을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중부발전 ]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신보령건설본부에서 중부발전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보령 2호기 최초 계통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 설치된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최초 생산전력을 전국에 공급할 수 있는 설비능력을 확인하는 핵심 공정이다.

국내 최초 100만㎾급 국산화 발전소 신보령 2호기는 지난 14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신보령 1호기 계통병입에 이어 2호기도 일반가정과 산업현장에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

신보령 2호기가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함에 따라 연소시험 등 종합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최초 국산화기술 실증사업의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보령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차질 없이 최초 전력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에 대해 건설 및 시운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령건설본부는 계통병입 행사 기념식과 더불어 신축 종합사옥 입주식을 가졌다.
종합사옥은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환경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에너지 절약 및 녹색 사무공간을 구성해 사용자 중심의 사무공간으로 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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