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등학교 학생회장 자치활동 원탁토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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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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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자치가 학교 민주주의의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의 고등학교 학생회장 125명이 모여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원탁토론의 장을 열었다.

23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원탁토론은 ‘학생 자치회 운영, 선도부와 벌점제 폐지, 학생 자치법정, 사이버·언어폭력 예방, 학생 참여로 만들어가는 학교 행사’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참석한 학생회장들은 학생이 학교의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면서, 주인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자율과 책임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가운데, 각 학교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었다.

학익여고 전지현 학생회장은 “자치활동의 의지나 계획이 뚜렷한 각 학교 회장들이 많아서 서로 배우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각 학교 학생자치회가 서로 교류하며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날 원탁토론을 주최한 시교육청의 박윤국 교육국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이란 우리교육청의 비전이 학생자치로 민주주의를 생생하게 경험하면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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