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 국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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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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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 홍일표·한정애) 주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이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인 홍일표, 한정애 의원과 책임연구위원인 이정미 의원, 심재철 국회부의장,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하영봉 GS에너지 대표이사,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이지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우균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상기관장 및 수상자를 포함하여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을 위한 공로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으로,올해는 대상인 국회의장상에 ‘김해시’가 선정되었고, 이외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17곳(명)이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 국회서 열려[사진=홍일표의원실]



행사를 주최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인 홍일표 의원은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는데, 그 동안 포럼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정파적 갈등을 넘어서 많은 전문가 그룹과 함께 국회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공 뿐 아니라 시민·교육·언론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를 확대해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문제에 이니셔티브를 갖고 ‘저탄소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7년에 정부․국회․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결성되었으며,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녹색기후상,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등 기후변화정책과 저탄소실천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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