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광적면 감동 365 꽃향기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광적면사무소는 민원실 창구를 꽃으로 단장해 방문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탁금지법 이후 침체된 지역 꽃집 및 화훼농가와 어려움을 나누고자 추진됐으며, 1~2주 간격으로 계절 꽃을 장식해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화사함을 전해 줄 계획이다.

면사무소를 찾은 한 민원인은“이전에 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어둡고 딱딱한 느낌이 먼저 들었지만 오늘 이렇게 꽃을 보니, 오고 있는 봄을 먼저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태언 광적면장은"양주시의 감동365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사 잘하기(친절)운동과 병행하여 광적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밝은 인사와 더불어 꽃향기를 선물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