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프트 호텔 명동, 음악·디자인·서비스로 스마트 컨슈머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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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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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로프트 서울 명동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독특한 인테리어와 스마트한 기술력, 생생한 음악이 공존하는 젊은 감각의 공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세요."

제이슨 김(한국명 김정훈)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은 호텔을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 1일 공식 개관한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오픈 3주 만인 22일 오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알로프트 브랜드가 국내에 오픈한 것은 알로프트 서울 강남에 이어 두 번째다.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비즈니스와 레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고객이 호텔의 고유한 매력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것이 알로프트 서울 명동의 목표"라며 "알로프트 서울 명동만의 분명한 색깔로 스마트 컨슈머는 물론 투숙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호텔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진 알로프트 호텔은 총 다섯 가지의 타입의 223개 객실을 갖췄다.

다른 호텔의 슈페리어룸에 해당하는 알로프트(aloft) 룸과 새비(savvy) 룸, 기존 알로프트 룸에 비해 1.5배 넓은 공간으로 이뤄진 어반(urban)룸, 브리지 스위트(breezy suite) 룸, 그리고 40평대의 알로프트 스위트(aloft suite) 룸 등이다. 스위트 룸에는 네스프레소 머신, 어메니티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더블유 엑스 와이 지(W XYZ®), 누크(NOOK) 등 레스토랑·바를 비롯해 2개의 미팅룸, 발리오스 연회장, 라이프스타일 짐 리차지, 코인 세탁실, 리퓨얼, 리스탁(Re:stock), 리믹스(Re:mixSM lounge) 등 브랜드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였다.

아이들만의 독립적인 놀이 공간을 객실과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레이하우스 프로그램 서비스, ‘캠프 알로프트(Camp Aloft)’을 마련한 것도 주변 비즈니스 호텔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사드 등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위축되고 상황이 좋지 않지만 시장이 죽은 것은 아니"라면서도 "스마트컨슈머와 SPG 고객 등 개별고객 마케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트립어드바이저 처럼 호텔을 이용한 후의 리뷰가 호텔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알로프트 서울 명동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의 소유권은 ‘창성그룹’이 갖고 호텔 운영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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