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소아성애 용인 논란에 우익 브레이트바트 편집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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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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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아성애를 용인하는 식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극우매체 브레이트바트 뉴스의 수석 편집자 밀로 야노풀로스(32)가 21일(현지시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어휘 선택이 브레이트바트의 명성을 손상시킬 수 없다며 즉각 사임한다고 말했다. 떠오르는 스타였던 그는 지난해 1월과 4월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13살 때 가톨릭 신부와의 성적 접촉에 대해 농담하면서, “소아성애는 성적으로 성숙한 13세 아이에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춘기도 겪지 않은 아이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어린이와 성인의 성적관계를 용인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는 야노풀로스의 모습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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