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소식에…네티즌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애도 물결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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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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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영 별세[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원로배우 김지영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정한 연기자이신 분"(sun**), "2년 전 교대 근처에서 팬이라고 인사 나누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jol**), "그동안 좋은 연기 잘 봤습니다.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cjm**), "저랑 이름이 같아서 더 애정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man**), "당신의 좋은 연기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먼 곳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sil**), "아직 브라운관에서 더 뵙고 싶은데 너무 아까운 분이 돌아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tu**)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지영은 19일 오전 6시 51분께 향년 79세 나이로 숨졌다. 김지영의 딸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엄마가 2년간 폐암으로 투병했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투병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가다 급성 폐렴으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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