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직장인 11:00~2:00 요식업종 최대 20% 할인…'Noon'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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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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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점심시간에 요식업종에서 20% 할인해주는 ‘신한카드 Noon’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일반대중음식점, 뷔페, 패스트푸드 등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으로 요식업종에서 20%(2000원 한도)를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6회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3회까지 할인된다.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업종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2회 할인된다.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월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자동이체 금액이 5만원 이상이고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된다. 택시요금도 20%(2000원 한도) 할인된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2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받은 금액 등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마스타 브랜드로 발급 받으면 해외직구 쇼핑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테일리스트, 비타트라, 엘로로, 라튜 등에서 5% 할인(각 쇼핑몰 별 월 1회, 최대 5달러) 서비스가 제공되고, 해외 배송 업체인 몰테일에서도 5% 할인(월 1회, 최대 3달러)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 Tasty Road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Tasty Road 가맹점은 지난해 하반기에 신한카드 고객들이 점심 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 많이 찾은 100대 요식업종 가맹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정오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Noon’이라 이름 붙였다”며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만큼 이 카드로 몰아서 쓴다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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