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호주에 가스안전기술 우수성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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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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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3회 KGS-AGA 정례교류회의' 참가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앞열 오른쪽 3번째)이 13~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3회 한국가스안전공사(KGS)-호주가스협회(AGA)' 정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가스안전공사]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3~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3회 한국가스안전공사(KGS)-호주가스협회(AGA)'간 정례교류회의에 박기동 사장이 참석, 우리나라 가스안전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회 KGS-AGA 정례회의는 양 기관 대표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스안전관리 발전사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세계 2위 수준의 한국 가스안전관리 신기술과 선진제도를 소개하고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후 양국 가스용품 분야 안전관리 및 인증기준에 대한 발표 등 논의가 이뤄졌고 특히 크리스 데블린 AGA 회장은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부탄캔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3개국이 이동식부탄연소기와 부탄캔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만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코드가 반드시 국제표준으로 성사시켜야 한다"라며 "이번 전례교류회의를 통해 호주에 진출하려는 우리나라 가스제품 제조업체가 호주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9년 AGA와 상호 협력협정을 맺은 이후 2012년과 2014년 한국에서 제1·2회 정례교류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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