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2017 독일 엠비엔테 전시회 참가…오펫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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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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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전시부스 모습.[사진= 삼광글라스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친환경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4일까지 열리는 ‘2017 독일 엠비엔테(2017 Ambiente)’ 전시회에 참가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광글라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비롯해 유아용 ‘글라스락 베이비’, 텀블러 전문 브랜드 ‘텀블락’, 친환경 반려동물 식기 브랜드 ‘오펫’,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 등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삼광글라스는 베스트셀러인 글라스락을 비롯해 유럽의 주요 홈쇼핑 방송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중인 테이블웨어, 계량컵 등의 유리식기류와 유아용품 브랜드 ‘글라스락 베이비’의 유리 젖병, 분유병, 스마일캡 등을 전시했다.

또한 원터치 캡 제품과 다양한 종류의 텀블러, 그라노블 코팅, 세라믹 코팅의 ‘셰프토프’ 쿡웨어 등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의 신제품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오펫’의 반려동물 전용 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유럽,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도행 삼광글라스 사장은 “올해 전 세계 식기 소비재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성과 고기능성을 지향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며 “삼광글라스는 안전성과 품질,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전문 주방용품 브랜드로서 유럽 주방용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현지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매출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소비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독일 엠비엔테(2017 Ambiente)’전시회는 10~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며,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는 세계 3대 소비재 전시회 중 하나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약 4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43개국에서 약 13만7000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주방용품(Dining)관, 생활용품(Living)관, 선물용품(Giving)관 등 세분야로 나눠 콘셉트별 11개 전시관, 제품 카테고리별 27개 전시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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