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희망드림 콘서트’로 음악 영재 육성 결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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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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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18일 ‘희망드림 콘서트’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한다.

10일 올림푸스한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음악 교육을 위해 후원해온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의 결과 발표회로 임성욱 등 6명의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콘텐티(Contenti)’ 등도 참가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소외계층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소외계층 클래식 영재들을 위한 1대 1 멘토링과 레슨을 진행했으며, 2015년에는 현악 앙상블과 중창단을 선발해 레슨과 함께 공연 기회도 제공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노래에 재능 있는 사회소외계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을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성악가의 전문 레슨을 지원하며 미래의 성악 꿈나무들을 응원해왔다.

당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17명의 단원들은 지난해 6월부터 임성욱 성악가, 고경필, 송가은 피아니스트의 지도 아래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숲속 풍경’, ‘꽃게 우정’ 등 다양한 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2009년 9월 창단한 솔리스트 앙상블 콘텐티(Contenti)는 이문세가 부른 작곡가 이영훈의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심선민 퍼커셔니스트는 몬티의 차르다시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마림바 연주로 선보인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감동과 행복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재능을 갖춘 예술 꿈나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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