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부터 전국에 최고 5㎝ 눈..아침 최저 영하 14도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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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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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 충남에는 낮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남북서내륙에 눈이 오겠다.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ㆍ경기북부와 충북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1일 낮부터 22일 아침까지)은 충청도, 전라도, 경남, 제주도산지(22일), 북한은 1~5cm이다.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경북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1일 낮부터 22일 아침까지)은 전국(강원영동 제외), 북한은 5mm 미만이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현재 충남서해안과 남부해안, 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오늘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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