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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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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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했다. 이는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이웃사랑 나눔 기금이다.

곽범국 사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0일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곽 사장은 이어 "예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예보는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성금을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정기탁사업은 부자가 기부금의 배분지역과 대상자, 사용용도를 지정한 경우 그에 따라 배분하는 사업이다. 예보 꿈나무 장학생 선발, 파산재단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지정기탁사업에 총 1억46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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