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특수 노리는 초콜릿, 안전성 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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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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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지방자치단체, 초콜릿 등 제조업체 전국 일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내달 14일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앞두고 초콜릿과 캔디 등에 대한 위생점검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식품제조업체 410곳을 대상으로 초콜릿, 과자, 캔디 제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국 일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허용 외 색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지난해에는 초콜릿 제조업소 등 총 126곳을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11곳의 위반사항이 적발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시기 소비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상습적‧고의적 위반행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완전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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