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 스며든 ‘음파통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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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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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벤처단지 16층 컨퍼런스룸에서 2017년 새해 첫 ‘talk+(톡 플러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월 ‘talk+’는 ‘생활 속으로 들어온 음파통신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마케팅부터 금융거래, 차량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음파통신기술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높은 주파수의 소리에 모스 부호처럼 디지털 정보를 담아서 스마트 기기에 정보를 내보내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음파통신기술을 활용·접목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커피전문점, 영화관 등과 음파통신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중인 ‘사운들리’ 김태현 대표, ▲음파통신 스마트 디바이스(소닉 스탬프)를 통한 적립·결제 등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비두’ 이윤희 대표, ▲금융사 최초 음파 결제 플랫폼을 개발한 ‘KB금융그룹’ 박형주 부장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음파기술이 미래 생활 속에 미칠 영향과 발전방향’에 관한 대담도 진행된다. 대담토론은 ‘이야코리아’ 임상빈 대표의 사회로 음파통신기술 산업 관계자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현주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글로벌 트렌드 리더의 견해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최신 콘텐츠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alk+’는 매달 각광받는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1월 ‘talk+’는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88509)’를 통해 무료로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담 후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패널과의 소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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