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35 도시기본계획 안 수립'…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서 20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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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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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평택시 도시기본계획 안' [자료=평택시]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경기 평택시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2014년 재수립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 도래와 급변하는 여건변화 및 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계획 초기부터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 시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무엇보다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미래상을 반영해 문화, 경제, 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산업도시, 군사도시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역사와 문화가 있는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당초 3개 시‧군의 통합으로 1도심 3부도심으로 설정된 공간구조에 대해 1도심 1부도심으로 재편하고, 고덕신고시와 남평택 지역을 중심으로 1도심을 구상하고 안중지역에 강력한 1부도심을 설정함으로써 환황해권 시대를 대비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지역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강화를 위한 5대 핵심이슈, 18대 추진전략, 58대 실천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실행력이 강화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 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2035년 평택도시기본계획은 평택시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개발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정책계획과 그 위상과 가치를 갖고 있다”면서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해 올 안에 최종 확정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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