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도로개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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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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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5~2006년까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상록구 장하동 원후마을, 장상동 동막골, 사사동 안골마을 등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을 주 진입로 개설을 위해 본예산 78억원을 확보,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사업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 10년 이상 된 지역으로 건축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크게 증가, 마을 내 중차량 통행 등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그동안 도시계획도로가 설치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 주민통행불편 해소 및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인 상록구 장하동 원후마을을 비롯한 18개 마을 69개 노선 총 25km에 대해서도 도시계획도로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도로개설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은 오랜 기간 개발이 억제됐던 지역으로 도로, 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사유재산권 행사 및 주민 생활이 불편한 만큼 조속히 도로개설사업을 완료하여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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