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의 교통편의에 온힘을 다 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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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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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인터뷰, 세종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고칠진 세종시교통공사 사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고칠진 세종도시 교통공사 대표이사는 지난 1월 12일 아주경제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세종시민들의 발이되어 안전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온힘을 쏟겠다” 며 “명품 세종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운영에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고칠진 사장과의 일문 일답

- 세종시 교통공사 출범 시기는.
“저는 지난해 12월에 취임했지만, 교통공사 출범은 금년 1월5일 설립 등기를 정식 마치고 업무가 시작 됐습니다.
기구는, 세종시청에서 총무과장 및 민원실장을 역임한 송인국 운송사업본부장이 1월11일자로 발령되었으며, 경영지원실, 교통사업처, 고객서비스혁신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직원은 공모를 통해 모집중에 있습니다”

- 대중교통 운영방침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세종시 대중교통 서비스를 수도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세종시에 건의해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입주 예정인 2-2생활권과 3-2생활권에 각각 1개소씩 공영주차장 용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설립등기를 마친 세종교통공사는 시영버스 노선을 인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운영 준비중에 있으며, 공사 설립 초기 시영버스 노선 위주로 운영하되, 순차적으로 BRT노선과 신설노선도 운행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겁니다”

- 대중교통 시내버스 공급 원칙과 서비스는.
“세종시 고운동과 아름동을 지나는 광역버스노선을 개편하고, 3생활권~대전 반석을 잇는 직통 광역버스노선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지역별 아파트 입주민을 고려한 시내버스 공급 원칙과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중장기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겠으며, 현재 고운동 서편과 아름동 일부 주민들은 광역 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를 면밀히 검토해 대중교통 서비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지금보다 운행시간 단축 및 교통환경 조성은.
“조치원~ 반석역을 잇는 기존 1000번 버스의 배차 간격을 지금보다 15분→20분으로 단축 시키도록 개선알 방침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노선을 새로 신설하는 안도 검토중 입니다. 3생활권과 대전 반석을 잇는 직통 광역 버스노선도 신설할 계획이며, 급속한 도시성장에 따른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불편한 애로사항이 증가하고 있는데, 시민중심으로 좋은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고칠진 사장은 누구인가?
고칠진 사장은, 교통부(현 국토교통부) 공항개발과 및 지역교통과, 대중교통과에서 34년간 전문직으로 재직 했다. 그리고 대중교통학회 이사, 한국철도학회 이사, 서서울 고속도로 대표 등을 역임한 교통전문가로서 최근엔 평택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능력을 인정을 받아 세종시교통공사 대표이사로 발령받은 인물이다.
취미는 독서 및 주어진 분야에 끈임없이 연구하는 CEO로서 조직 및 인력관리를 순리적으로 잘 리드하는 교통분야의 엘리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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