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신년사]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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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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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처 수석대표.[사진=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처 제공]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처 수석대표는 2017년 신년사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동성은 중국의 그 어느 지역보다 항공과 선박을 포함한 교통편의 발달로 한․중간 인적교류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원문.

안녕하십니까?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처 수석대표 김형준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인적교류의 역사에 있어서 양쪽 모두에게 그 어떤 인접국가 보다 밀접한 이웃나라입니다. 그리고 최근 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는 그 어느 시대보다 문화적, 경제적인 측면을 막론하고 늘어나고 있으며, 서로에게 중요한 동반자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압축성장의 역사를 중국보다 한걸음 앞서 걸었고, 그러한 연유로 전통과 현대화가 모두 투영되어 있는 중국과도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민이 가지고 있는 흥과 열정을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한류문화와 쇼핑천국이라는 이미지로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이 작년에도 꾸준히 늘어나서 이미 800만명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동성은 중국의 그 어느 지역보다 항공과 선박을 포함한 교통편의 발달로 한․중간 인적교류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처에서는 손님을 반겨하는 산동성 주민들이 아름다운 경치, 매력있는 여행지 등이 가득한 한국을 찾아 친절하고 인정미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현지의 중국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올해 정유년에는, 내년에 있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대비하여 한․중간 관광부문에서 교류협력 확대를 지속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중간에 정치·외교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극복하고 양국간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간의 지속 발전을 도모해 나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이벤트가 한층 더 인적교류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한․중간의 이해와 상호 우호증진을 통한 협력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봅니다.

여러분, 올해도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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