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신입사원 사회 첫 행보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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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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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들과 신입사원들이 짝을 이뤄 독거노인 가구 봉사활동 실시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과 51기 신입사원들이 6일 마포구의 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방풍작업 및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효성그룹은 51기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지난 6일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의 신입사원들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 15명 등 총 300여명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75가구의 노인들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등의 방풍작업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거주중인 집과 주변에 대한 청소를 실시했다. 가정 방문을 한 조원들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노인들과 간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효성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켜 왔다.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을 통해 효성의 핵심가치인 최고・혁신・책임・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를 학습하고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한편, 효성은 평소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활동 △문화예술 후원 등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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