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5촌 살인사건 파헤친 제작진 "우병우 재임시절 제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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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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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친 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트위터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사 재임 시절에 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수사를 받으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이 올렸다. 

현재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각종 의혹 등을 연이어 다루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 박용수 사망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해당 사건은 2011년 9월 6일 북한산 주차장에서 박용철 시신이 발견되면서 불거지기 시작됐다. 특히 유력한 용의자였던 박용수 역시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맨 채 발견돼 의문을 낳았다. 

특히 박용철 지인이라는 제보자는 "박용철이 누군가와 전화를 끊고 '나보고 형을 죽이래'라고 말했다"면서 그 사람이 누구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누구긴 누구야. XXX가 시켰지"라고 대답해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또한 북한산 용암문 입구에 있는 카운터기를 확인한 결과 박용수가 산을 찾았던 당시 3명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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