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뮤지컬과, 수험생·주민 위한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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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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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Spring Awakning'.[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뮤지컬과가 최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수험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뮤지컬 'Spring Awakning'을 공연했다고 20일 밝혔다.

'Spring Awakning'은 프랑크 베데킨트의 1891년 '눈뜨는 봄'이란 희곡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로, 청소년들의 혼란과 방황을 강렬한 록비트의 음악과 시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대사로 표현한 작품이다.

뮤지컬과는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수험생 700여명과 지역 주민을 초청, 공연을 한 바 있다.

한편 뮤지컬과는 지난해 연극 '올모트스 메인'으로 제3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에 이어 창작뮤지컬 '시대를 품은 다산'으로 H-스타 페스티벌에서 인기상, 밀양 여름 공연 예술축제에서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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