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여성가족부 주관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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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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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와 생일을 맞은 직원들이 생일자 CEO런치 이벤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탈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른 가족친화인증 심사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 및 기관에 주어지는 정부 인증제도다.

이번 롯데렌탈의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은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진 성과이다. 롯데렌탈은 경조사 지원 및 주택자금 융자, 자녀학자금 지원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일자 대상 CEO런치 이벤트,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미팅, RDT(Rental Dream Team)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직원들의 풍요롭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 장애인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된 다양성위원회를 출범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등의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공공기관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한다.

롯데렌탈은 임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및 시차출퇴근제도 △주 40시간 자율출퇴근제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장기근속자 포상 등의 다양한 복지혜택 및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주 수•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운영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권장하고 있다. 월 단위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던 유연근무제와 시차출퇴근제도 외에도 최근 직원들 스스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하루 최소 4시간, 최대 12시간 근무 시간표를 정해 출퇴근 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정할 수 있는 주40시간 자율출퇴근제도를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여성인재 및 직급별 소통을 위한 ‘여성인재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일과 가정 모두에서 균형적인 삶을 유지할 때 조직 및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업무 성과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전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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