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공개에 걱정만 UP' 이연걸 대체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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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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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사진=영화 '익스펜더블2'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전성기 때와는 달라진 근황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중국 배우 이연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연걸은 1982년 '소림사'로 데뷔해 '황비홍'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전 중국에서 실시한 무술대회에서 5연패를 할 만큼 뛰어난 기량의 무술을 구사하는 배우다.

이외에도 '의천도룡기' '모험왕' '영웅' '흑협' '이연걸의 히트맨' 등 다양한 대표작이 있다.

지난 14일 다수의 중국 매체는 이연걸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린 후 약물 부작용으로 부종에 걸리고 살이 쪄 이전의 전성기 때와는 다른 이연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이연걸은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몇 년 동안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에 줄곧 약을 먹어왔다. 나는 더 이상 영웅도 황비홍도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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