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전문대‧기업이 상생하는 유니테크 사업 롤모델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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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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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 인천재능대에서 간담회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일학습병행제 유니테크 운영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를 지난 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이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교·전문대 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유니테크(Uni-Tech) 사업단에 대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대학 현장방문 및 간담회로, 유니테크 사업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관련 의견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여 사업 추진력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 인천재능대에서 간담회 가져 [1]


이 날 현장 간담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 윤석호 일학습지원국장, 정성훈 중부지역본부장,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신승찬 부총장, 최은희 유니테크사업단장, 최영희 듀얼공동훈련센터장, 홍진기 유니셈(주) 상무이사, 재능고등학교 반도체유니테크과 최수정 부장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ㆍ고교ㆍ기업이 사업 추진 2년차로 접어드는 유니테크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호 일학습지원국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 이후에는 유니테크 학습근로자의 훈련시설인, 반도체장비실습실, 기구설계실습실, PLC실습실, 스크러버/칠러 실습실을 시찰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재 양성과 노동시장 안착을 지원하여, 우리사회를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기우 총장은 "능력중심사회 실천 선도대학인 우리 인천재능대학교가 일학습병행제 선도모델을 창출하여,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업보장형 고교ㆍ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인 유니테크 사업은 고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5년간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직무맞춤형 통합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시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해 전국 16개 대학과 공동으로 유니테크 사업단에 선정되었으며, 반도체 장비제조 인력 양성을 목표로 유니셈(주) 협약기업 및 재능고 반도체 유니테크과와 협력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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