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축평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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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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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전경[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606개 공공기관 중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축평원의 종합청렴도는 1등급, 9.0점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7.85점보다 1.15점 이상 높다. 이는 2015년 평가결과 8.85점 대비 0.15점 상승한 것이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축평원은 Ⅲ유형(소속인원 300~1000명 미만)기관 중 2년 연속 1위, 공공기관 전체 1위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축평원은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등의 부정부패사건이 창립 후 현재까지 발생되지 않은 기관으로 공직자 도리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종호 축평원 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청렴은 살아가며 불편·제재 사항이 아닌 생활의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 최우수기관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는 권익위가 공직유관단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외부·내부 청렴도 및 부패사건·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을 적용해 산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외부·내부청렴도 평가의 부패인식 설문에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처리 지표를 포함해 조사 폭을 넓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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