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촛불집회]참가자 수 200만명 돌파 눈 앞, 광화문에 150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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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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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특별취재팀 =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의 수가 오후 7시 30분 현재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4주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11월 26일 집회보다 같은 시간 대비 10만명이 더 참가했다.

또한 부산 20만명, 광주 10만명, 대전 5만명, 대구 4만명, 전남 1만2000명, 전주 1만5000명, 울산 1만5000명, 세종 4000명, 제주 1만명 등 전국 70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 참가자 숫자도 45만명 이상으로 집계돼 현재 195만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광화문 광장 참가 시민들은 7시 20분 즈음 본 행사를 마친 뒤 청와대로 2차 행진을 시작했으며, 집회 참가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이날 참가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참가자들은 현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광화문 일대, 청와대 인근 100m 바깥 지역에서 서울역 근처에 이르는 모든 길에서 박 대통령 즉각 퇴진, 탄핵 가결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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