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상하이자유무역구 출범후 세번째 방문한 리커창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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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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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가 21일 상하이자유무역구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중국본사 및 중국 연구개발(R&D)본부를 방문했다. [사진=웨이보]



올해로 출범 3주년을 맞은 중국 상하이자유무역구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21일 시찰했다. 지난 2013년 9월 상하이자유무역구가 출범한 후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리 총리는 이날 상하이자유무역구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중국본사 및 중국 연구개발(R&D)본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리 총리는 "GE의 상하이자유무역구 선택은 중국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최적의 투자목적지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리 총리의 상하이자유무역구에 대한 애착은 크다.  2013년 3월 상하이를 방문한 리커창 총리가 '자유무역구' 개념을 처음 언급한 이후 급물살을 타며 6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말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공식 창설됐다.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중국 '제2 개혁개방 시험장'으로 불리며 지난 2013년 9월 29일 28.78㎢ 면적으로 시작했다.  개혁개방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은 상하이자유무역구는 지난 해 4월에는 종전의 네 배인 120.7㎢로 확대했다.  지난 3년간 상하이자유무역구에서는 외국인 투자 규제 완화, 위안화 자유태환, 은행 금리 자유화, 통관 간소화 등 제도적 개혁을 통해 양적·질적으로 팽창했다.  

중국은 상하이 자유무역구를 거울로 삼아서 중국은 지난 해 3월 광둥·톈진·푸젠에 자유무역구 3곳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9월엔 랴오닝·저장·허난·후베이·쓰촨·산시성과 충칭 등 7곳에 추가로 자유무역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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