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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혁신 선언…성능 100배 향상‧구글과 클라우드 협력

입력 : 2016-11-21 12:06수정 : 2016-11-21 12:10
AI 활용확대 제품‧기술‧투자 통합전략 발표, AI 전용 데이터센터 ‘너바나 플랫폼’ 공개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AI 통합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송창범 기자]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인공지능(AI)이 대세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한국에서 “AI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AI 전용 데인터센터 컴퓨팅 포트폴리오인 인텔 너바나 플랫폼을 공개하고, 4년내 AI 성능을 무려 100배 가량 향상 시킬 것이라는 목표까지 제시했다. 또한 구글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는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인텔 AI Day' 간담회를 열고, AI의 활용 확대 및 성장 가속화를 지원해줄 새로운 제품, 기술 및 투자 계획을 포함한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나 상무는 크르자니크 인텔 CEO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인용, “인텔은 AI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업계 및 사회를 위한 AI 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 및 개발자 자원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AI 포트폴리오인 인텔® 너바나™ (Intel® Nervana™)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2017년 상반기 첫번째 실리콘(코드명 레이크 크레스트(Lake Crest))을 테스트 한 후 연말에 주요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나 상무는 “인텔은 너바나의 기술을 동급 최강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밀접하게 결합한 새로운 제품(코드명 나이츠 크레스트(Knights Crest))을 로드맵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레이크 크레스트는 특히 신경망 네트워크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으로 딥러닝을 위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고 대역폭의 상호 연결을 통해 컴퓨팅 처리 용량을 제공한다.

실제 나 상무는 인텔의 데이터 센터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다이앤 브라이언트(Diane Bryant)의 발언을 인용 “인텔 너바나 플랫폼은 복잡한 신경망을 훈련 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주고,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텔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딥러닝 분야의 혁신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2020년 전까지 100배의 성능 향상을 구현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나 상무는 “구글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엔터프라이즈용 IT 기술을 통해 개방성, 유연성, 안전성을 보장하는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양사간 협업은 머신러닝, 보안, IoT에 초점을 둔 기술 통합에 집중될 예정이다.

투자 및 기술협력 계획도 발표했다. 나 상무는 “인텔은 고성능 컴퓨팅 발전을 위해 브로드 인스티튜트(Broad Institute)에 25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게놈 분석을 위한 최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적용 사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프라이빗, 퍼블릿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있는 연구 데이터 세트의 접근과 사용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폭력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지능형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미국 국립실종학대아동센터에 속한 분석가들이 아동 성적 착취 보고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조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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