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휴대폰 자판기서 아이폰6S, 6S플러스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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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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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아이폰6S, 6S플러스 반값 판매[사진= 다이소]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다이소는 매장 내에 설치된 휴대폰 자판기에서 아이폰 6S와 6S플러스 리퍼폰을 각 100대씩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이소 매장에 설치된 휴대폰 자판기 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는 알뜰폰 2년 약정 프로모션으로 리퍼폰 아이폰6S(16GB)를 35만9000원에, 아이폰6S플러스(16GB)를 45만9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출시된 아이폰6S(16GB)의 가격은 86만9000원, 6S플러스(16GB)는 99만9900원이다.

리퍼(refurbish)폰은 재정비를 뜻하는 '리퍼비시'(refurbish)'와 '전화'(phone)'의 합성어로, 불량품이나 중고품을 신제품 수준으로 수리해 교환 시 제공하는 제품이다. 하자 부분에 재활용 부품을 사용하지만 외관과 기능은 차이가 없다.

리퍼폰의 구매 방법은 다이소 전국 매장에 설치된 휴대폰 자판기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폰플러스컴퍼니는 홍콩판 아이폰SE를 28만9400원에, 삼성J5(2016), 블랙베리Q10, 홍미노트4를 1000원에 판매한다.

이응준 폰플러스컴퍼니 대표는 "국내폰, 해외폰, 중고폰을 한 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폰플러스 컴퍼니의 휴대폰 자판기와 앱밖에 없다"며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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