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시 장애인어울림거북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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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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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축제 한마당

▲이춘희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장이 지난 5일 장애인가족 등 6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세종시 장애인      체육대회인 어울림거북이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세종라이온스클럽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5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어울림거북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의회 의원,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격려했다.

식전 공연으로 세종풍장소리 풍물단 공연에 이어 이춘희 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 고준일 세종시의장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체험 전 안전을 위해 준비운동 후 축포와 함께 15개 종목 체험대회가 시작했다.

이번 거북이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 체육의 이해를 돕고,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3인1조를 이뤄 게이트볼, 보치아, 핸드사이클 등 15개 장애인생활체육 종목 체험을 하고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을 만족 시켰다.

거북이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체험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에게 체육의 필요성을 증진시키며, 또 어울림대회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춘희 장애인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은 물론 장애인 생활안정과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힘써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이대회를 위해 인근 203 특공여단 장병과 중부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두루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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