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 한마당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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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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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개 기업 참여, 220여명 채용 예정

경북도는 경주시․경주상공회의소와 함께 2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6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경주시․경주상공회의소와 함께 2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6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례없는 9.12지진과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해 경주 전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층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기업에는 필요한 지역 인재 채용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구직․구인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경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진이공 등 지역의 40여개 기업이 현장 채용과 기업홍보에 참여하고, ㈜유원인터내셔날, ㈜다스, ㈜성호정공 등 50여개 기업은 게시판을 통한 채용에 참여해 총 22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 참가하는 구직자는 기업 채용 담당자와 1:1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 기회가 주어지므로 누구나 이력서를 가지고 당일 희망기업의 면접에 응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는 채용관 뿐만 아니라 도내 취업지원기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등 2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소상공인창업지원 등을 홍보했으며 직업심리검사, 취업상담, 지문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 이미지컨설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부대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일자리 한마당 홈페이지(http://www.gyeongju-jo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경주권역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진과 태풍피해로 희망을 잃은 경주 지역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취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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