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6일 주민화합 한마당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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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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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내가 제일 잘나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6일 용산아트홀에서 주민 화합의 한마당 '제13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연다.

관내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모두 행사에 참여해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에어로빅, 국악 등 그간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식전공연과 개막식, 프로그램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때 자치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강사와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16명을 시상한다.

프로그램 발표는 △청파동(에어로빅) △원효1동(파워요가) △효창동(국선도) △이태원1동(기체조교실) △이촌1동(챠밍라인댄스) △보광동(라인댄스) △용산2가동(노래교실) △이촌2동(사교댄스) △원효2동(스포츠댄스) △이태원2동(국악교실) △한강로동(라인댄스) △서빙고동(스포츠댄스) △한남동(건강체조) △용문동(에어로빅) △후암동(스포츠댄스) △남영동(난타) 순이다.

동별 10명 이상씩 무대에 올라 5분 이내로 발표를 이어간다. 무대 감독과 연출, 주연, 의상은 모두 주민 스스로 맡아서 준비한다. 원효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5동 주민들은 난타 특별공연을 펼친다.

구는 주민화합을 우선하는 발표회의 의미를 살려 대상 1개동, 최우수상 1개동, 우수상 14개동 등 모든 동에 트로피를 전달한다. 작품 전시회도 곁들인다. 25~26일 양일간 용산아트홀 전시장에 주민들이 제작한 서예, 미술, 칼라믹스, 퀼트,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들의 열린 공간인 자치회관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주민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며 "발표회를 통해 자치회관 운영은 활성화시키고 마을공동체 형성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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