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전망’김성균,이준기에 술주정해 유배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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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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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앞으로 최지몽(김성균 분)이 광종이 되는 왕소(이준기 분)에게 술주정을 해 유배를 떠나는 내용이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주경제’가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고려사를 살펴본 결과 최지몽은 광종 21년(970년) 광종의 귀법사(歸法寺) 행차에 호종하다가 광종 앞에서 음주실례(飮酒失禮)의 죄를 범해 외걸현(隈傑懸)으로 유배를 떠났다고 기록돼 있다.

이에 대해 학계에선 최지몽이 광종이 곧 자신도 숙청해 죽일 것임을 알고 일부러 광종 앞에서 술주정을 해 스스로 음주실례라는 작은 죄를 범해 유배를 떠나 숙청을 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지몽은 유배를 떠난 덕에 이후 광종의 피의 숙청을 피했고 경종이 즉위한 후 다시 높은 벼슬을 얻어 오랫 동안 활약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도 광종이 피의 숙청을 자행하고 최지몽이 광종의 피의 숙청을 피하기 위해 광종 앞에서 일부러 술주정을 해 유배를 떠나는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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