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농촌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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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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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농촌 아동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23일 현대차는 외지로 일하러 간 부모와 떨어져 시골에 남겨진 이른 바 '유수(留守)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동심역'(童心驛)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허베이성 창저우시 셴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아동을 위한 방과후 활동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등 유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창저우 신공장을 준공한 현대차는 이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중국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광역개발에 따른 신규자동차 수요를 선점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6100만명의 이르는 유수 아동 중 일부의 일탈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단을 활용한 정기 방문과 아동들의 창저우 공장 견학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네이멍구(內蒙古)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빈곤지역 교육지원, 재해·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중국 세계유산 보호활동, 학교 식당 위생·영양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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