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OM이민정책연구원과 이민정책 발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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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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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가 IOM이민정책연구원(원장․김원숙)과 이민정책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활성화 및 연구 사업 개발 등에 대한 산학협력협약을 18일 IOM이민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과 김원숙 IOM이민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국제이주, 사회통합, 체류관리, 국경관리 등에 대한 연구, 교육, 학술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자의 교류 및 협력 ▲공동 연구 및 공동 관심사 발굴 및 정보 교환 ▲공동학술행사 개최 및 참여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좌측부터)강동관 IOM이민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순자 인하대 총장, 김원숙 IOM이민정책연구원장, 정영태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IOM이민정책연구원은 이민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2009년 12월 국제이주기구(IOM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와 한국 정부 간 협정으로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이민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순자 총장은 “급격하게 다변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국제이주에 따른 사회통합 이슈, 이민 정책 등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인하대는 본 협약을 통해 이민정책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하여 이민자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 기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숙 IOM이민정책연구원장은 “양 기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이민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김원숙 IOM이민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변병설 인하대 대외협력처장, 정영태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1979년에 외교학과를 개설하고, 1998년 사회과학대학 소속 정치외교학과로 개편하는 한편, 2012년에 대학원 이민다문화학 석박사과정을 개설하여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국제관계와 이민다문화관련 전문인력을 국가 및 공공기관에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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