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울릉군 수해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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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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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옹진군수 조윤길)는 지난 18일 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을 위해 회원 시·군 자치단체장이 모인 자리에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릉군의 수해피해 복구성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섬 지자체의 연대와 도서지역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9개 도서지역 자치단체장(옹진군, 보령시, 여수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울릉군, 남해군)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조윤길 협의회 회장은 “폭우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하여 협의회 회원 시·군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울릉군이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수해로 인한 어려움을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극복하도록 하겠으며, 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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