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발표 연기, 내달 13일 예정…평화상은 내달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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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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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가 일주일 연기되면서 내달 13일 공개된다. 노벨평화상은 내달 7일 발표된다.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30일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노벨상은 내달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에 이어 13일 마지막으로 문학상이 발표된다. 문학상은 당초 내달 6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1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벨이 사망한 날인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나머지 부문은 같은 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800만 크로나(10억2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2015 노벨상 시상식 연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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