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연, 놀이 체험 전역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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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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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아시아의 대표축제로 야심차게 준비되고 있는 한류 메가이벤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다목적 플랫폼이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축제기간 내내 부산 전역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세련된 디자인의 컨테이너와 부스 등으로 구성된 '원아시아플랫폼'은 축제와 부산 주요관광지의 안내와 홍보 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가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 인디음악 공연 등이 진행되는 곳이다.

특히, 인디음악공연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뮤지션을 선정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국내와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SBS 인기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진행된 게임, 즉 지압판 위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손을 안 쓰고 바지 입기, 오리발 신고 줄넘기하기, 테니스공을 튕겨서 본인 머리 위의 바구니 안에 많이 넣기 등을 체험하고 미션수행이 완료되면 경품을 받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같은 원아시아플랫폼은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사상역 앞 명품가로공원, 부산대역 앞,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곳에 설치 운영된다. 이 중 사상 명품가로공원과 부산대역앞 플랫폼은 10월1~23일 오후 2~9시에, 광안리 플랫폼은 10월1~19일 오후 2~9시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플랫폼은 10월1~23일 중 주말 8일간 오전 11~오후6시에 각각 운영된다.

이 가운데 런닝맨 게임 체험 프로그램은 사상·광안리·부산대역 플랫폼에선 오후 3~4시와 오후 5~6시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플랫폼에선 오후 1~2시와 오후 4~5시에 각각 진행된다. 게임은 무료이며, 현장대기 후 순서대로 체험할 수 있다.

BOF 사업단 관계자는 "이 플랫폼은 공연관람과 놀이체험이 동시에 진행되는 다목적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놀이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의 열기를 확산시키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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