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11회’강하늘,강한나가 범인 알고 은폐 위해 궁녀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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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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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1회에선 왕욱(강하늘 분)이 독살을 시도한 사람이 황보 연화(강한나 분)인 것을 알고 황보 연화에게 사주를 받은 궁녀를 죽여 이를 은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왕소(이준기 분)는 독배를 마셨다. 정윤(김산호 분)은 “네째의 마음이 고맙다”며 태조 왕건(조민기 분)에게 “폐하! 제가 어찌 이런 동생과 떨어져 있을 수 있겠습니까? 왕소의 신주행을 거두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왕소는 독배를 마시고 “잠시 자리를 피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다른 데로 갔다. 거기서 왕소는 해수를 보고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해수가 이를 보고 놀라 “황자님”이라고 왕소에게 갔다.

해수는 왕소에게 “황자님”이라며 “왜 그래요? 누구 없어요?”라고 소리쳤다.

황보 연화는 태조 왕건에게 “저도 참배를 하고 폐하께 청을 드릴까 합니다”라며 술을 마시고 태조 왕건에게 “왕욱이 재혼해 자손이 번창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태조 왕건은 “저의 다른 청은”이라고 말하고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왕욱(남주혁 분)은 왕소에게 달려와 “독이다”라고 말했다. 정윤은 “4황자를 데려가라”고 말했다. 누군가 “차를 가져 온 것은 해수다”라고 말하자 최지몽(김성균 분)은 “해수를 황자 시해범으로 체포하라”고 명령하고 해수는 체포됐다.

병사들이 해수 방을 압수수색하자 진귀한 보물들이 나왔다. 황보 연화는 깨어나 태의에게 “태의는 내가 꼭 일부러 입에 피를 내 깨어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소”라며 “여기는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 황궁이요”라고 말했다.

왕욱은 최지몽에게 “형님이 중독된 것을 알면서도 자리를 벗어난 것이 이상합니다”라고 말했다. 최지몽은 “범인이 누구인지 아셨던 것이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왕욱은 해수에게 “널 사주한 자가 누구인지 대라고 할거야. 고신을 당할 수도 있어. 그래도 버텨야 해”라고 말했다.

왕소는 왕욱에게 “범인은 내 어머니 황후 유씨야”라며 “그래서 내가 해수 구하려 대신 마신거야. 어머니는 철저히 준비했을거야”라고 말했다.

왕욱은 누군가가 궁녀에게 돈을 주는 것을 목격하고 그 궁녀를 잡고 “이제 나오시지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바로 황보 연화였다. 왕욱은 황보 연화에게 사주받은 궁녀를 죽인 다음 “이제부터 너는 나의 여동생이 아니고 채무자야”라고 말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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