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몰카 사실 드러나자 '1박2일' 홈피 "하차하라" vs "하차 반대" 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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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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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 KBS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에 휘말리자 '1박2일' 홈페이지에 하차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2월 정준영은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A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정준영은 "동영상을 찍은 것은 사실이다. 여자친구가 동의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영상을 바로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문이 불거지자 정준영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 '1박2일' 홈페이지에는 그의 하차를 두고 잇따라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몰카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정준영하차 당연한거 아닌가" "하차가 당연합니다" "정준영 하차 요구합니다" "정준영 하차시켜주세요" "정준영 당장 하차시키세요" "방관하다 시즌2꼴 내지말고 빠르게 하차하라" 등의 글로 하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정준영 하차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준영 하차 반대해요" "정준영은 1박2일을 계속해야합니다! 하차라는 말은 이제 그만" 등 하차를 만류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문에 대해 직접 진실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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