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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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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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갯골축제가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9월 23~ 25일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시흥시 장곡동 섬말길 94)에서 개최된다.

 갯골의 자연환경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태예술놀이터’, 옛 염전터에서 만들어진 소금을 활용한 소금놀이 ‘소금왕국’, 갯골의 갈대를 재료로 하는 만들기 체험 ‘갈대공작소’, 오감으로 배우는 생태교육 ‘곤충나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총 5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각 테마 별 축제 프로그램은 ▲소금왕국 (10가지) - 소금모으기, 수차돌리기, 소금발찜질, 소금낚시터, 소금컵달리기, 소금스케치북, 소금포토존, 소금해변, 소금놀이터, 소금운동장 ▲생태예술놀이터 (10가지) - 생태놀이터, 악기만들기, 음악놀이터, 꾸러기오케스트라, 환경연극제, 갯골천문관, 갯골피아노, 갯골생태교육, 갯골연날리기, 추억제작소 ▲갈대공작소 (9가지) - 갈대수상자전거, 갈대위빙체험, 갈대민속놀이, 갈대문패만들기, 갈대화관만들기, 갈대인형만들기, 갈대캘리그라피, 갈대풍경만들기, 갈대염색체험 ▲곤충나라 (6가지) - 곤충전시관, 곤충오감체험, 곤충생태관, 창의탐구관, 곤충포토존, 곤충생태놀이 ▲잔디광장 (8가지) - 어쿠스틱 음악제, 갯골패밀리런, 별밤연희, 예술난장, 야간버스킹, 갯골전국미술대회, 에코아트마켓, 생태명상 등 이다.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생태놀이터, 패밀리런, 어쿠스틱 음악제, 곤충전시관 등의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올해 진행되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43가지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자연친화적인 생태축제인 만큼 축제장인 갯골생태공원의 환경보호를 위해 축제당일은 일반차량이 전면 통제 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이 셔틀버스를 통해 축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흥시 17개동 전역에 매시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흥시청 및 월곶역에도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외부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각 동 주민센터 및 그 인근에 임시정류소가 마련되며 각 동별 자세한 정류소의 위치 및 시간표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김용훈 위원장은 ‘시흥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통해 모든 방문객에게 갯골자연에서 쉼이 있는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_사진]

 한편, 시흥갯골축제는 ‘2016년 경기도 10대 축제’,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 20선 프로그램’, ‘2011년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에 조성된 곳으로 특유의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흥갯골축제를 비롯한 자연 친화적 문화행사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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