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핫상품] 식품업계, '주는 정성 받는 기쁨' 꽉 찬 실속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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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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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백설 최고의선택 특호[사진=CJ제일제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식품업계는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만~5만원대 중저가 제품과 복합형 선물세트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을 32% 수준 늘려 225종, 846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을 중심으로 'CJ알래스카연어'와 '백설 고급유', '비비고 토종김'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스팸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물량을 늘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의 청정원 9호[사진=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은 추석 선물세트로 140여종, 440만 세트를 출시했다.

'청정원 8호'는 카놀라유와 발효양조간장, 정통현미식초, 캔햄, 연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정원 9호'는 카놀라유와 참기름, 천일염, 캔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규로 추가된 정통현미식초는 100% 국내산 현미·쌀로만 자연발효한 제품이다.
 

동원F&B의 동원튜나리챔 100호[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는 참치캔, 캔햄, 김, 홍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건강 콘셉트의 식품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200여종을 출시했다.

간판 제품인 참치, 캔햄 선물세트는 2만~4만원대의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 스페셜 5호'뿐 아니라 '동원 건강참치 명작', '명품 혼합 6호' 등 명품 세트까지 함께 준비했다. 선물세트 패키지에는 유명한 명화들을 담아 가격적인 실속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오뚜기 특선 특S호[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참기름 선물세트', 돼지고기 함량이 높고 합성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은 '오뚜기햄 선물세트' 등 실속형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삼립식품의 그릭슈바인 복합2호[사진=삼립식품 제공]


삼립식품은 프리미엄 캔햄의 용량 및 구성을 다양화하고, 명절에 유용한 호주산 100% 카놀라유 등을 더한 복합 선물세트 등 총 7종의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앞다리살과 쫄깃한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 5℃ 이하의 온도에서 24시간 저온 숙성시켰다.

정관장 화애락의 화애락진 [사진=정관장 제공]


정관장의 여성전용 홍삼 브랜드 화애락은 중년 여성들의 활력을 위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화애락진'은 6년근 홍삼에 녹용·당귀·작약 등의 자연소재를 조화시켜 갱년기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화애락본'은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전통 식물 소재인 당귀와 작약, 대나무잎, 복령, 백출 등의 부원료를 조화시킨 제품으로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성인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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