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한국노총 군산지부 임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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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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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 협의

▲군산시의회 한국노총 군산지부 임원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군산시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7대 후반기 군산시의회의 민생 챙기기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24명의 의원과 한국노총 군산지부(의장 고진곤) 임원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고용환경 개선과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노동계 현안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지부장은“군산시민의장 중 경제산업근로장을 근로부문과 산업부문 분리시상, 한국노총 관련 노사혁신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보조 사업비(시비) 예산반영, 군산항 준설공사 미실시로 대형 선박의 접안에 어려움이 있다며 군산시 차원에서의 준설 대책, 공익사업 보조금 예산증액 편성 요구”등 노동 관련 행정과 정치권에 대한 고충을 말했다.

 이에 박정희 의장은“한국노총 군산시지부와 군산시의회와의 만남은 처음있는 사례로서 근로자의 권익향상과 제도지원을 통해 사기앙양과 근로희망을 주는 힐링의정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회차원에서도 상생과 소통,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와 한국노총 군산시지부는 노-사, 노-정 등 유기적인 시스템 구축과 군산시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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