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일 업창조오디션 개최...창업아이템으로 투자기회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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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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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올해 네 번째 업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
 
업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들이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디션에는 △고객중심의 세탁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의 민족’ △중국 관광객들에게 당일 구매대행 당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류통’ △운동복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앱을 생산하는 ‘엠셀’ △온라인 쇼핑 시 신발사이즈 고민을 덜어주는 커머스도우미 서비스 ‘더핏’ △전문지식 없이 사용하는 가정 공구인 스마트폰 전기 자동측정기를 개발한 ‘와이테크’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장준호 인포뱅크 대표, 이도경 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장, 지영성 모카벤처스 대표,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 배성환 빅뱅엔젤스 이사, 정형록 LB 인베스트먼트 차장, 권순국 포스코기술투자 심사역, 한상용 오렌지Labs 한국대표가 참여한다.

업 창조오디션은 모든 참가자(심사위원과 청중)들이 참가팀에 가상 투자금을 모의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획득한 기업이 가상투자상을 받는다. 도는 수상 기업에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4월과 6월 업 창조오디션에서는 △움직이는 이미지 GIF(움짤) 제작·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끌커뮤니케이션즈’ △진공박막 증착 기술을 활용한 전기변색 스마트 유리 제조업체인 ‘립하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스티로폼을 생산하는 ‘헤이노스카이코리아’가 수상 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조오디션 블로그(blog.naver.com/chang-jo)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제안제도팀(031-8008-5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앞서 도는 올해 3차례의 업 창조오디션을 개최했으며, 총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8억원의 투자금(크라우드펀딩)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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