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초콜릿 크레파스' 고은빛과 증권형 프로젝트 첫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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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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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펀딩포유]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는 초콜릿 원료와 식품첨가물을 재료로 크레파스를 제조하는 (주)고은빛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은빛은 세계 최초로 초코렛의 원료인 카카오버터를 사용해 영유아의 안전을 고려한 크레파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금상을 수상했고, 이번 달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한 창업공모전과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주윤우 고은빛 대표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초콜릿을 원료로 한 크레파스 만들게 됐다"며 "증권형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조달과 함께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고은빛의 초콜릿 크레파스는 자사 홈페이지와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면세점 등에 입점해 있다. 10월에는 홈쇼핑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부터 대만에 수출되기 시작했고, 중국본토의 후이인그룹과 중백백화점과의 계약으로 다음 달부터 중국에서도 판매된다.

아울러 고은빛은 다음 달 아로마 초콜릿 크레파스를 출시하고 향후 초콜릿 립스틱, 초콜릿 원료를 이용한 3D 필라멘트 등 다양한 후속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에 온라인 소액공모로 발행되는 증권은 RCPS(상환전환우선주)이며 수량 200주, 주당가격 7만5000원, 총 조달금액은 1500만원이다. 10주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종료일은 9월 27일이다. 펀딩금액은 아로마 초콜릿 크레파스의 금형제작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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