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한국인이 많이 예약한 국내외 호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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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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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누 전경 [사진=트래블맵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항공/호텔/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트래블맵'을 통해 가장 많이 예약한 국내 호텔 1위는 호텔 마누가, 해외 호텔 1위는 마리나베이샌즈가 각각 차지했다.

트래블맵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사이트 자체 빅데이터 분석 (호텔 분야 DB) 통해 2016년 상반기 국내/해외호텔 예약 데이터를 바탕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호텔 TOP 5을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호텔은 호텔 마누에 이어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이 2위를 차지했으며 시타딘 해운대 부산, 씨마크 호텔, 스테이비 명동 호텔이 그 뒤를 이었다.

호텔 마누 (Hotel Manu)은 서울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좋은 호텔로 알려졌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트립어드바이저, 아고다에서 한국의 대표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호텔의 경우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이어 일본 오키나와 리잔 시파크 호텔 탄차 베이가 2위를,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이 3위를 차지했다.

로얄 오키드 호텔 괌과 홍콩 YMCA 샐리스버리는 그 뒤를 이었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제공[사진=트래블맵 제공]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싱가포르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로 꼽힌다. 옥상 수영장에서 멋진 싱가포르 도심을 구경하면서 수영 할 수 있는 덕에 SNS 상에서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호텔로 알려져 있다.

트래블맵 관계자는 “국내 수도권의 경우 가격대가 저렴하고 이동이 편리한 호텔이나 부띠끄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있고 지방에서는 수영장,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객실 뷰가 멋진 특급 호텔 예약이 몰리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그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저비용 항공(LCC)타고 저렴한 가격대 떠날 수 있는 도시에 예약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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