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해외투자유치로 자족기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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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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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행복청장이 해외투자유치로 자족기능 확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축물 등 도시특화 사업 추진현황과 함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세종테크밸리 2차분양계획 및 해외 명문대학·연구소 유치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2차 분양공고를 하반기 내 실시하고, 산학융합지구 공모 사업참여, 공동캠퍼스 건립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종테크밸리 2차 분양을 위해 수도권 및 외국의 앵커기업 신규발굴에 초점을 두고 기업맞춤형 인력공급, 주택특별공급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준비 중이며 8월말 세종테크밸리 2차 분양의 공급물량, 시기, 방식 등을 결정하고, 금년내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양해각서를 체결한 대학들에 대한 실질적인 임차공간 마련, R&D자금 지원, 기업 맞춤형 인재개발을 위해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금년 내로 추진 중이다. 산학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비·지방비 지원뿐만 아니라 민자유치를 통해 2018년 말까지 양해각서 체결 국내외 대학 중 500~1000명 수준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입주할 산업단지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건설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학생 5000명 규모의 공동캠퍼스 건립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9월초에 해외투자유치단을 구성하여 국제협력 및 공동캠퍼스에 입주할 수 있는 해외대학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해외투자유치단은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체코 3개국을 방문해 외국도시와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행복도시 도시가치와 개발 노하우를 전파하고 현지 명문 대학과 연구소를 행복도시에 입주시키기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병행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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